국시원, 의사 국시 응시예정자 대상 CBT 모의시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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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원, 의사 국시 응시예정자 대상 CBT 모의시험 실시
  • 승인 2021.08.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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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시험화면 구성-답안마킹-프로그램 이해 등 3개항목 만족도 94% 이상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국시원이 2022년 의사 국시 응시예정자들을 대상으로 CBT 모의시험을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은 최근 서울 등 전국 8개 지역 22개 시험장에서 의사 컴퓨터시험(CBT:Computer Based Test) 모의시험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의시험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특히 지난 12일과 13일에 치러진 1차 시험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와의 사전 조율을 통해 2022년 제86회 의사 국가시험 응시예정자인 본과 4학년 학생 전원(3,216명)을 대상으로 ‘임상종합능력평가시험’ 과 연계하여 시행하였다.

아울러, 지난 21일과 22일에 치러진 2차 시험은 외국대학 졸업자 및 북한 이탈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종전 지필시험이 컴퓨터시험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시험방식 변경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컴퓨터시험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였던 이번 모의시험에서 응시자들은 ▲시험화면 구성 ▲답안마킹 ▲프로그램 이해 등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는 전체 3216명 중 3113명이 응답해 96.8%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위의 3가지 항목에서 모두 94% 이상 만족했다고 평가했다.

 

이윤성 국시원장은 “이번 모의시험에서 발견된 시행상의 취약점 및 개선점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내년 의사 국가시험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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