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한협 36대 회장선거에 김승호-김만정 후보 단독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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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한협 36대 회장선거에 김승호-김만정 후보 단독 출마
  • 승인 2022.01.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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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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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택치료 참여 확대 및 공보의 위한 온라인 강의 확대 등
◇(왼쪽부터)김승호 회장-김만정 부회장 후보.
◇(왼쪽부터)김승호 회장-김만정 부회장 후보.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대공한협 회장 선거에 김승호 회장-김만정 부회장 후보가 단독 출마했다. 

제36대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김영준) 회장 선거에 김승호-김만정 공중보건한의사가 단독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대공한협에 따르면 기호1번 김승호(세종시 금남면 보건지소) 회장 후보와 김만정(전남 진도군 의신면 보건지소) 부회장 후보가 최근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승호 회장 후보는 “변화하는 상황에 맞추어 공중보건의들을 지원하고 발생하는 어려움들을 파악, 해결할 것”이라며 “공중보건의를 대상으로 한 강의는 더욱 강화해보고 싶다. 또 올해는 대공한협과 도공협이 통합되어 나아가는 첫해다. 도대표들과 힘을 합쳐 더욱 전국에 계시는 공보의 선생님들을 지원해보고자 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만성 부회장 후보는 “법제이사로 임명된 후, 카톡 채널을 통해 많은 회원들의 민원상담을 해왔지만 이러한 민원들은 지금의 모호한 지침 상으로는 ‘소속 기관의 재량’이라는 애매한 답변으로 일축될 수밖에 없었다”며 “나 또한 열악한 도서벽지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그들의 입장에 깊이 공감함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도움을 주지 못하여 답답했다. 공보의 개인으로서 해결할 수 없는 그 모호함을, 협회 차원에서 공문 등의 방식을 통해서라도 바로잡고 싶어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약으로 ▲한의과 공보의 코로나19 재택치료 참여 ▲코로나19 업무 수당 보장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숲캠프’와 연계해 도지사 표창 확대 ▲기존 보안 프로그램을 통한 인계장 플랫폼을 홈페이지로 변경 ▲직관적인 웹지도 제공 ▲체육대회 개최(축구, 농구, 야구, 골프, e-sports) ▲온라인 강의 확대 ▲통합된 도공협과 연계 강화 ▲도공협과 연계한 생필품 배송 등을 내세웠다. 

이번 선거의 투표는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12일부터 13일까지 이의제기 기간을 거친 후 당선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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