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메리어트 호텔서 대한노인학회 창립
상태바
28일 메리어트 호텔서 대한노인학회 창립
  • 승인 2004.11.19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ebmaster@http://


고령화 시대 한의계 대안 마련

대한 개원한의사협의회(회장 김현수)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노인 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을 추진했던 대한노인학회(가칭) 창립 총회를 28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기로 했다.

노인의학회는 노인성 질환에서 한의학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반면 체계적인 연구와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다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설립이 추진됐었다.

개원협은 “인구의 고령화로 노인 문제가 심각해지고, 복지부도 노인병 투자를 증대할 계획인데도 현재 한의계에는 노인병연구소 1개와 항노화학회 활동이 있을 뿐”이라며 “대부분의 개원 한의사들이 많은 노인환자를 진료하고 있는데도 학회 활동이 활성화되지 않아 사회적 재포장과 수요창출 및 확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현수 회장은 “대한노인의학회는 노인보건복지 향상을 위해 한의학이 기여할 바를 분석하고 고령화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노화예방 의학의 최신지견과 임상 △시스템 이론과 한의학적 접근 △성인병의 한의학적 관리 등의 주제발표도 함께 이루어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