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의림 창간 5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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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의림 창간 50주년 맞아
  • 승인 2004.12.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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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배가 캠페인 전개

한의사제도 시행과 더불어 창간된 월간의림이 올해로 창간 50주년을 맞는다.
월간의림은 50년의 역사와 1천명의 유료독자를 가진 의료계 유일의 임상학술지로서 한의계를 초월해 문화재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한의계내에서는 민족의학신문, 한의신문과 더불어 한의계 3대 매체로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런 전통을 간직한 월간의림은 창간 50주년을 맞이해 내년 1월부터 대대적인 지면쇄신을 단행할 계획이다.

강성현 사장은 “시대의 대세 앞에 변하지 않는 것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며 “한의계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잡지, 임상환경의 질과 수준을 높여갈 수 있는 잡지, 한의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잡지를 만드는 것이 월간의림의 궁극적인 모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월간의림은 이런 모토를 달성하기 위해 원로 한의사의 비방과 임상적 가치가 높은 학술논문을 연재하는가 하면 지난 50년간의 학술정보 데이터베이스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월간의림은 금년말 발행을 목표로 창간 50주년 기념호를 내기로 했다.

월간의림은 의욕적인 발전 노력에도 불구하고 손익분기점에도 못미치는 구독료 수입으로 안정적 발행을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현 사장은 손익분기점이 되려면 유료구독자가 현재의 1천명에서 적어도 1700명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월간의림은 늘어가는 재정적자를 타개하기 위해 ‘월간의림사랑 캠페인’을 전개, 구독자를 배가하기로 했다.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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