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의사회 의료지원단,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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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의사회 의료지원단,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의료봉사 
  • 승인 2022.10.2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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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건강 상담 및 침 치료, 부항 등 한의약 맞춤 치료 시행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 의료지원단(지원단장 양운호)은 지난 22일∼23일 양일간 국내 최대의 장애인스포츠 축제인‘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여해 한의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한의사회 의료지원단은 코로나 엔데믹에 발맞춰 한의의료봉사를 통한 한의약의 인식 제고와 홍보 및 의료봉사를 통한 환자발굴을 목표로 지역 한의사 회원들과의 상생 및 실질적인 이익이 회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취지로 구성됐다. 

의료지원단의 첫 활동을 알린 이번 한의의료봉사에는 양운호 단장을 비롯하여 이재희 기획이사 및 기타 의료진이 참여해 약 50여 명의 파라 트라이애슬론 선수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테이핑, 한방 파스, 쿨링스프레이 등을 지원했다.

또한 건강상담, 침 치료, 부항 등 한의약 맞춤 진료를 시행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기력 회복을 위해 쌍화탕을 제공했다.

양운호 단장은 “약 900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단이 화합하는 국내 최대의 장애인스포츠 축제에 참여해 한의의료봉사를 실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의의료봉사를 통해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약 3년 만에 참여 종목 및 참여 인원 축소 없이 정상 개최되었으며,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인 총 9,322명이 참가해 31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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