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한의약-생물산업 발전 위한 협의회 구성 사전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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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한의약-생물산업 발전 위한 협의회 구성 사전 회의 
  • 승인 2022.11.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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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한의약진흥원 비임상시험센터 등 4곳 참여해 방안 논의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전남 장흥군이 지난 15일 한의약과 생물산업 발전을 위한 ‘장흥 생물산업 통합 협의회’ 구성 관련 사전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에는 ▲한국한의약진흥원 비임상시험센터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 ▲장흥버섯산업연구원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 등 4곳으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4개 연구기관을 소개하고 각 기관의 성과 및 운영 현황,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협의체 구성 및 효과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위 내용을 바탕으로 12월 중 MOU를 체결하고, 추후 각 기관 및 행정 팀장급과 실무 담당자들을 포함시킨 실무위원회도 추가 구성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우수한 인력과 기술을 갖춘 지역 연구기관들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공동 연구를 확대하고, 특색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협의체가 각 연구기관의 성과가 자연스럽게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공동연구 및 정책개발, 기술자문, 협력사업 발굴 등을 할 수 있도록 매월 1회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정부 정책 방향과 연계해 바로 추진이 가능한 사업은 장흥군과 협업해 국비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조석훈 장흥부군수는 “장흥 생물산업 통합 협의체가 장흥군-연구기관-병원 간 소통과 협력의 가교가 될 것”이라며 “연구기관들이 협업을 통해 바로 내년 시범사업을 발굴 실시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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