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관 이전 앞서 조직진단 실시
상태바
회관 이전 앞서 조직진단 실시
  • 승인 2004.12.29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ebmaster@http://


한의협, 3월내 외부 용역 완료 계획

한의협이 신축회관으로 이전할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내부운영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회관이전에 대비해 한의협이 가장 역점을 두는 분야는 조직진단이다. 지난 50년간 유지돼온 현재의 조직방식으로는 향후 50년간 일어날 변화를 수용할 수 없다고 보아 회관을 이전하기 전에 조직을 전면적으로 개편해보자는 취지에서 접근하고 있다. 안재규 회장은 “과거의 시스템 그대로 새 회관으로 갈 수는 없는 일”이라면서 “한의협 조직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정밀하게 분석해서 털 것은 털고 가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이를 위해 한의협은 효율적인 사무처 운용 방안에 대한 용역을 3월내 완료할 계획으로 외부 전문컨설팅업체에 맡길 예정이다. 이 같은 방침은 지난해 12월 27일 열린 한의협 중앙이사회에서 결정됐다.
한의협은 이외에도 4명으로 늘어난 상근이사들의 업무분장방안을 연구해 1월 29일 열리는 전국이사회에 보고토록 했다.
한의협은 아울러 한의사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회원들의 징계근거를 마련키 위해 윤리규정에 회원징계 규정을 신설해 대의원총회의 승인을 받기로 했다.

김승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