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의약품의 생물학적 활성평가에 의한 품질평가’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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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의약품의 생물학적 활성평가에 의한 품질평가’ 포럼 개최
  • 승인 2023.05.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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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KIST-가천한의대 학술포럼 주최…품질평가 바이오마커 연구 최신동향 공유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천연물의약품의 생물학적 활성평가에 의한 품질평가를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만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 강기성 교수 연구팀은 지난 4월 28일 KIST 강릉분원에서 ‘천연물의약품의 생물학적 활성평가에 의한 품질평가’ 산학연 전문가 초청 학술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강기성 교수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수남 박사 연구팀과 공동연구로 이 주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했다.

천연물의약품 및 한약(생약)제제는 그 특성상 성분이 매우 다양하지만 일부에 대해서만 지표성분이 설정되어 있으며, 이들 지표성분은 효능에 근거하지 않고 분석의 용이성에 따라 설정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다중성분을 지닌 천연물의약품의 특성을 고려하여 생물학적 활성으로 약효동등성의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포럼에서는 천연물의약품의 생물학적 품질평가 바이오마커 연구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효능평가를 위한 바이오마커의 적합성 및 SOP 고도화를 논의하기로 했다. 주최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의 연구진을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생약연구과, 한국명공학연구원, 한림제약, 삼익제약, 숙명여대, 동국대, IML, CNC 등 관련 산학연 전문가가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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