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지앤넷,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추진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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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지앤넷,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추진 MOU
  • 승인 2023.05.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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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김형석 부회장 “한의맥 뿐 아니라 타 전자차트도 추진해 모든 한의의료기관서 이용”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앞으로는 환자들이 한의의료기관에서 진료 후 실손보험 청구를 용 부담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지앤넷(대표 임태섭)과 18일 한의협회관 회의실에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7월부터 한의협이 보급하는 한의맥 프로그램에서 실손보험 간소화를 위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한의사협회는 한의맥을 사용하는 한의원에 지앤넷의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연동 지원 ▲지앤넷은 한의사협회에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를 위한 API 및 한의원용 송신모듈 제공 ▲한의맥 및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의 성공적인 보급‧확산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 관계를 유지키로 했다.

김형석 한의협 부회장은 “지앤넷이 개발, 운영하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플랫폼을 한의협이 선정해 업무협약을 함에 따라 한의맥 프로그램 사용 한의원과 환자는 별도 비용 발생 없이 용이하게 실손보험 청구 관련 자료를 전송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인해 한의계의 여러 전자차트 업체도 동일하게 추진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대부분의 한의원에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접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태섭 지앤넷 대표는 “이번 협약에 따라 환자들이 한의의료기관에서 진료 후 실손보험 청구를 용이하게 처리하고, 실손보험 진료비의 자동 접수로 인한 보상금 지급 시간 단축에 따라 환자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앤넷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의 대표적인 핀테크 기업으로 의료 정보 전송 플랫폼 ‘실손보험 빠른청구’, ‘닥터구디(PHR)’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및 음성인식 프로그램 ‘구디’를 통해 4558개 병·의원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한의협에서는 김형석 부회장, 박종웅 재무정보통신이사, 권선우 의무이사가 참석했고 지앤넷에서는 임태섭 대표, 김동헌 부회장, 박호정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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