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신경추나의학회는 교육위원 1인당 신입회원 2~4명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개인 지도하는 후견인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척추신경추나의학회는 2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1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후견인제도의 마련, 교육시간 증가 등 2005년도 사업계획과 3억8651만원의 신년도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서 신준식 척추신경추나의학회장은 “추나학이 전문의 수련과목에 포함되는 것으로 거의 확정됐다”며 “이제는 의료의 질을 높이고 상향평준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추나학회는 이를 위해 강의를 수강한 후 이해가 부족하거나 공백기간이 있는 회원들을 위해 비용 없이 재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추나의학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학회지를 현재 연 1회에서 연 2회 발간하기로 하고, 우수논문에 대한 포상도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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