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사상학회 신임회장에 황석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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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사상학회 신임회장에 황석환 씨
  • 승인 2005.01.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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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경험집 3집 발간 태양병궐음증 집중 조명

그간 내실있는 발전을 추구해오던 체형사상학회(www.chehyung.com)가 지난 25일 열린 3차 총회를 계기로 학문의 외연을 넓힐 전망이다.
전임 고학준 회장으로부터 바톤을 이어받아 운영위원회에서 선출된 신임 황석환(서울 동작구 일침한의원) 회장은 취임일성으로 “(체형사상학회가) 태동기에서 발전으로 전환하는 시기를 맞았다”고 운을 떼고 “내적으로 내실을 기하고 외적으로 어떻게 알릴 것인가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체형사상학회가 발전하는 모습은 총회 뒤에 열린 임상경험집 3집 발간 기념식에서 감지됐다.
허만회 고문 외 36명이 참여한 3집은 소음인의 태양병궐음증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344건의 임상치험례를 담은 3집의 발간으로 지금까지 발표된 임상사례는 933케이스에 이르게 됐다.

체형사상학회는 앞으로도 올해안으로 변증요령의 지침을 담은 4집을 발간하여 표리증을 확립하고, 5·6권은 아토피, 알러지 등 특정병증을 중심으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허만회 고문은 ‘오늘의 답습에서 미래의 창조로’라는 특강을 통해 태음인 처방이 초본권에서 갑오본을 거쳐 경자신축본으로 변천하는 과정을 추적했다.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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