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한의사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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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2.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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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 대의원제 도입 논의

대한여한의사회(회장 이은미)가 회원 성장에 따른 조직개편을 위해 대의원제 도입을 고려하는 등 시스템변화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 장생한의원에서 열린 여한의사회 정기총회<사진>에서는 회칙 개정 및 2005년도 세입·세출 심의안을 확정했다.
이날 여한의사회는 회칙개정과 관련해 전국대의원제 도입안을 검토, 도입 확정 및 세부안 등은 향후 임시총회에서 최종 결정키로 했다.

이은미 회장은 “전국 여한의사의 규모가 1천400여명으로 한의사의 10%에 이를 정도로 성장, 웬만한 시도지부 이상의 규모를 차지하게 됐다”면서 “협회 규정상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과 같은 위원회로 소속돼 있지만, 이 같은 조직규모로는 증가하는 여한의의 실질적인 대변기구로 역할을 할 수 없어 조직개편을 준비해야 할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조직개편을 위한 방안으로 대의원제 도입을 놓고 중앙회와도 논의를 진행시키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여한의사의 참여율이 저조하고 여타 제반사항까지 고려하기 위해서는 더욱 논의가 필요한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여한의사회 사무실 마련을 위해 평생회비를 사용키로 하고, 여한의사회의 고정 사업인 의료봉사 및 여성단체 연대활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신년예산안을 확정했다.
여한의사회 신년 예산안은 4천5백만원이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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