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다 30억원이 증가한 65억원 규모의 2005년도 한방치료기술연구사업이 착수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3월 25일 한의약 기술과 다양한 분야의 기술 통합 및 접목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한약·한방의료·한방기기를 주요분야로 하는 한방바이오 퓨전 연구과제를 공모했다.
한약분야는 △우수한약 품질규격기준 △제형개발 및 제제화 연구 △한약 및 한방처방의 작용기전연구 및 안전성·유효성 검증연구 등으로 이번에는 단일유효물질개발 연구는 제외됐다. 한방의료 분야는 △질환별 한방치료기술의 효능검증 및 안전성·유효성 검증 연구 △질환별 한·양방협진 모델개발 연구 △만성·난치성 질환 등에 대한 한방치료·진단 신기술 개발연구 등이다.
한방기기 분야는 △한방원리를 활용한 의료기기 핵심기술 개발 △한방치료 및 진단에 이용 가능한 한방기기 개발 연구 등이다.
이번 연구는 계속연구사업에 21억여원, 신규과제에 41억여원이 지원된다.
진흥원은 4일 서울대 총동문회관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연구계획서 마감은 4월 26일이다.
문의: 진흥원 보건의료기술연구사업관리본부(02-2194-7219, 7227)
이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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