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한의사협의회의 감기를 주제로 한 두 번째 학술대회가 대구에서 개최되면서 전국 순회에 나섰다.
지난 1월 말 서울과 17일 대구에 이어 6월에는 호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방섭 개원협 사무총장은 “개원협은 2005년도를 감기의 한방치료에 대해 정리를 마치는 해로 정했다”며 “새로운 내용을 계속 보강해 감기치료는 한방이라는 인식을 확고히 해 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감기는 있고 아토피는 없다(박찬국 함소아한의원연구소장) ▲소아 상한 및 소아 온병(박기태 네오허브 생명공학연구소 대표이사·박기태한의원장) ▲일본의 동양의학(김영신 김영신한의원장) ▲감기의 침구 치료(최방섭 개원협 사무총장) ▲감기 및 유사질환의 임상평가와 한약의 효능(한창호 동국대 한의대 교수) ▲호흡기 질환에 대한 한약치료의 evidence(장인수 우석대 한의대 교수) ▲감기에 대한 한방이비인후과적 치료(이상곤 대구한의대 교수) 등이 발표됐다.
개원협은 이날 있었던 워크숍 내용을 이달 말경 개원협 홈페이지를 통해 동영상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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