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서울 아미가호텔에서 열린 제3회 대한한의학회 학술상 시상식에서 송호섭(경원대 한의대)·김기현(한의학회 부회장·서울 토당한의원)연구팀이 봉독의 기전을 밝힌 논문으로 학술대상(상금 5백만원)을 차지했다.
송호섭 교수팀의 논문 ‘봉독의 항관절염 효과’는 지난해 11월 SCI급 학술지 Arthritis and Rheumatism지에 게재된 바 있다.
우수논문상(상금 3백만원)은 김성철 원광대 한의대 교수팀(요추간판 탈출형태별 오공약침의 효과에 관한 임상적 연구), 학술장려상(상금 2백만원)은 서정철 대구한의대 한의대 교수팀(Akebia속과 Aristolochia속의 Pyrose-qurncing에 의한 감별)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한의학회 학술상에는 총 11편(기초4편·임상6편·저서1편)의 논문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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