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류의태·허준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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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류의태·허준상’ 수상자 선정
  • 승인 2005.04.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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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한의대 신민교 교수

경남 산청군은 ‘제2회 류의태·허준상’ 수상자로 원광대학교 한의학과 신민교(62·사진) 교수를 선정했다.
군은 지난 20일 ‘류의태·허준賞포상위원회’에서 후보자 5명중 신 교수를 제2회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한의학의 학술 및 연구활동과 질병치료에 근간이 되는 본초자원 개발을 위한 업적이 탁월하고 전통 한의학의 계승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교수는 그동안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본초학을 전공한 70여명의 한의학 석ㆍ박사를 배출했으며, 약용식물에 남다른 관심으로 ‘임상 본초학’ 등 10권의 저서를 저술했을뿐만 아니라 왕성한 연구활동으로 본초 및 한의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 해외의료봉사 공로로 우즈베키스탄공화국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한 바 있다.

‘제2회 류의태·허준상’ 시상식은 제5회 지리산한방약초축제 개막날인 내달 2일 산청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있을 예정이며, 이날 신 교수는 1천만원과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인 박찬수 목아 박물관장이 직접 제작한 상패를 받는다.
신민교 교수는 경희대 한의대 출신으로 원광대 한의대학장, 원광대 한국전통의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원광대 한의대 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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