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두피모발 인정의 제1차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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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두피모발 인정의 제1차 워크숍
  • 승인 2005.07.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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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두피관리학회·개원협 주최

대한한방두피관리학회(회장 장성환)·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는 지난달 26일 서울 정화미용예술학원에서 대한한방두피모발 인정의 배출을 위한 제1차 워크숍을 열었다. <사진>

장성환 회장(서울 향기나무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두피관리시장 규모가 연간 8천억, 미용인이 1백만명에 이르지만 한방두피관리학 체계화 미흡으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면서 “학회는 한방 두피 모발학 정립과 두피모발질환 연구, 관리를 위한 한방 미용산업의 육성, 경락마사지학의 체계화 등을 위한 연구를 담당하고 그 결과가 미용계에 피드백 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대한한의사협의회장은 이상봉 대한경피침주학회 준비위원장의 대독으로 전한 격려사에서 “현 사회는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요구하고 개원협의회에서도 세부인정의 제도로 가고자 하는 데 있어 두피관리학은 무궁한 가능성이 열려 있는 분야”라면서 “학회 회원들의 학문에 대한 열정과 연구가 한의학과 임상가의 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두피, 탈모관리 시장의 현황과 전망(이상석 대한한방두피관리학회 중앙강사·태진임포텍), 한방 두피관리(장성환 회장), 경피 침자요법의 탈모적용(이상봉 대한 경피침주학회 준비위원장·서울 마포구 이상봉한의원), 두피 관리용 제품의 성분학(황성록·LG 생활건강) 등 6편이 발표됐다.

2005년 2월에 창립한 대한한방두피관리학회는 지난 6월에 열린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 총회에서 학회로 승인된 바 있다.
이날 워크숍은 대한한방두피모발인정의 과정(1년에 60평점)중 10평점이 인정되었다. 2차 워크숍은 7월 중에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와 공동으로 두피탈모 질환에 있어서의 경피침주요법의 적용에 대해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대한한방두피관리학회와 양의사가 주축이 된 (사)대한두피모발학회는 9월 9~1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05 국제두피모발 건강 엑스포(www.hairexpo.com)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와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모발 및 두피건강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 및 대국민 인식제고, 관련산업 홍보 및 기술교류 등을 목적으로 열린다.

두피관리에 관련된 의약품을 비롯해 기능성 비누·샴푸·증모제·가발 등의 관리제품, 식품(육모촉진식품, 한방식품), 치료기기, 서비스 등과 모발전문 의료기관·교육기관·미용실 등 관련기관 등이 전시대상이 되고 부대행사로 두피모발관리 세미나, 제품 및 사업설명회, 두피모발 현장진단, 명의 강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 마감은 7월 29일, 문의전화는 02)6000-1513이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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