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760평 규모, 내년 6월 완공

(주)함소아제약(대표 최혁용)은 24일 경기도 화성시 향남면 발안산업단지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엄종희 회장, 경희대 한의대 신민규 학장, 경희대 한방소아과 김덕곤 교수를 비롯해 한의계 및 제약업계 인사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GMP 제약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기공식에서 최혁용 (주)함소아제약 대표는 “이제까지 한의학의 가치가 한의원을 중심으로 보급되어 왔다면 제약회사 설립을 계기로 한의학을 산업화함으로써 그 가치를 세계에 펼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소아제약이 100억원을 들여 설립하는 제약공장은 총 1천760평 규모로 본관 및 연구동(약600평)과 생산동(950평), 기타 다양한 연구설비 및 생산설비 등이 들어서고, 내년 6월말 완공 예정이다.

함소아제약은 공장이 완공되면 다양한 한약제제 개발을 바탕으로 한방의약품(정제·캅셀제·과립제·액제·시럽제·현탁제·연고제·크림제 등)을 비롯해 혼합음료, 건강기능식품과 같은 식품류와 화장품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주)함소아제약은 (주)함소아 내 제약TFT 출범을 모태로 1년 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올 1월 법인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