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사상학회(회장 황석환)는 지난 10월 9일 충남 당진군 순성면 아찬리 마을회관에서 후반기 정기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이날 의료봉사에는 황석환 회장을 비롯해서 한의사 32명이 참여해 마을주민 86명(남자 32명, 여자 54명)을 진료했다.
의료진들은 체형을 측정하여 체질을 확인한 뒤 건강 상담과 체질별 처방을 했다. 주민들의 체질은 체간을 측정해 조사한 결과 남자는 소양인이, 여자는 소음인이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에 참여했던 허기회 원장(서울 동작구 청담한의원)은 “농번기여서 환자가 많지는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만족해 하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체형사상학회는 매년 봄, 가을로 연 2회 의료봉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 봄 의료봉사는 공주에서 실시됐다.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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