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미국 농업 식품 및 영양 과학 부서의 Gerald Predy 박사 연구진이 전년도에 최소한 2건의 감기를 앓은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삼 추출물의 효과를 실험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즉, 전년도에 감기가 발병되었던 사람들에게 인삼 추출물을 공급한 결과 가짜 인삼 추출물을 투여한 사람에 비교해 차년도에 감기가 발병될 가능성이 낮다는 사실이 발견된 것.
동 연구에서는 18세에서 65세 사이의 323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들을 2 그룹으로 나누어서 최소한 4개월 동안 인삼 추출물 또는 가짜 인삼 추출물을 투여하는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 결과, 인삼 추출물 정제를 복용한 그룹에서 다음해 감기가 발생한 사람의 비율은 10%이었던 반면에 가짜 인삼 추출물 정제를 복용한 그룹에서는 23%나 되었다.
그리고 인삼 추출물 정제를 복용한 사람이 설령 감기가 발병되더라도 그 증상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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