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Nancy K. Ostrom 박사는 “20세에서 50세 사이의 여성들의 경우 남성에 비교해 천식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3배 이상 많다.
이전의 연구들에서도 여성의 천식 증세는 월경 주기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제기되었는데, 천식 증세로 병원에 입원하는 여성들의 40%는 생리증상과 관련된 경우들이다. 또한 임신한 여성 중에서 많게는 8% 정도가 천식을 보유하고 있는데, 천식 보유한 임신부 또는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은 천식 증상을 조절해야 한다”고 밝혔다.
Ostrom 박사는 “생리 시작 2일에서 3일 전, 불편감이 최고조로 도달하는 기간에 천식 증상이 발병되기 쉽다. 따라서 자신의 생리 주기 패턴을 기록해두면 천식 발병 가능성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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