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60세 이상의 2417명을 대상으로 5일 이상 연속으로 수면제 또는 가짜 수면제를 복용하도록 하고 수면의 질, 총 수면 시간 및 수면 도중에 잠을 깬 횟수 등의 측면에서 보았을 때 수면의 질은 높게 나왔다.
그러나 수면제를 복용한 그룹은 가짜 수면제를 복용하였던 집단에 비교해 여러 가지 부작용들이 더 흔하게 보고되었다는 것. 예를 들면 사고력에 어려움을 겪고 낮에 피로감을 더 많이 호소하였으며 낙상, 지능 감퇴 등과 같은 좋지 않은 일들이 더 많이 발생하였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불면증을 가진 노년층은 수면제 복용보다는 생활양식을 교정하는 치료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더 좋을 듯하다”고 결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제공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