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그동안 진료비심사(요양기관) 및 수진자 민원처리과정(일반국민대상)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던 휴대폰문자서비스(SMS)를 12월 26일부터 거의 모든 서비스에 전면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실시간으로 휴대폰문자서비스를 보내면 요양기관이 즉시 재청구가 가능하고 진료비도 빨리 받을 수 있는 등 휴대폰 문자서비스의 편리함을 보다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지원을 중심으로 일부 실시해오던 요양기관 휴대폰문자서비스를 종합병원까지 포함하고, 서비스 항목도 35항목→55항목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에 따라 종전에 실시하던 요양급여비용 접수·심사처리 과정, 단순착오청구·전산오류 수정, 고시·기준변경안내 외에 각종 신고현황, 이의신청관련사항, 민원처리과정 등에 대해서도 우편이나 메일 등으로 통보 받기 전에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안내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2004년부터 실시하던 국민에 대한 진료비확인신청 처리결과 문자서비스도 민원접수 및 처리결과 뿐만 아니라 상담예약까지도 추가로 안내 받을 수 있다.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받으려면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이용하면 되고 변경사항 발생 시에도 직접 수정입력하면 된다. 서면이나 팩스신청의 경우 해당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본·지원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관련 서식은 심평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거나 해당지원에 비치된 양식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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