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추럴동서협진 연구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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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동서협진 연구소 개소
  • 승인 2006.04.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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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의료비용 면에서 고객만족도 높일 수 있을 것”

최근 개원가를 중심으로 한·양방 협진을 표방하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어 ‘협진’이 네트워크(또는 프랜차이즈)와 더불어 향후 의료의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강남구 압구정동에 이은미·이은석내추럴한양방클리닉이 개원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4월 15일 ‘이은미·이은석내추럴한양방클리닉개원식 및 내추럴동서협진연구소 개소식’에서 이은미(한의사, 前 여한의사회장) 원장은 “한방과 양방으로 이원화 돼 있는 현 의료체계에서 환자들은 어떤 의료시스템을 선택해야 할지를 놓고 고민하는 것을 많이 봐 왔는데, 이럴 때 의료가이드라인을 제대로 제시해 주는 것도 의료인의 역할이라고 본다”며, “한·양방 협진을 통해 부족한 부분은 서로 채워주고, 윈-윈 할 수 있다면 고객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미 원장은 “피부·두피관리·비만·미용성형·항노화 분야에서 한·양방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천식, 알레르기, 아토피와 여드름 등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되는 실내 유해환경을 출장검진과 환경개선요법으로 치료하고, 면역세포와 제대혈 검사를 통한 면역치료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은미 원장은 “한샘 리빙클럽과 연세대 환경과학기술연구소,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질병의 치료뿐 아니라 환경의 개선과 치료까지 의료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미 원장에게 한양방 협진을 제안하고, 파트너를 이루게 된 이은석 원장은 의사·한의사 복수 면허자이다.

이은석 원장은 “한의학과 서양의학을 모두 공부하다 보니 두 의학간의 장·단점이 확실하게 구분돼 서로 상승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늘 해 오고 있었고, 진료과목에 있어서도 이은미 원장님과 관심분야가 맞아 떨어져 용기를 내 협진을 먼저 제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의학과 서양의학 모두 전공했지만, 아직까지도 공부해야할 부분과 개척해야 할 부분은 너무나 많은 것 같다”며, “내추럴동서협진연구소와 함께 좀 더 나은 의료시스템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내추럴동서협진연구소(소장 이은미)는 이은미·이은석내추럴한양방클리닉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학술적으로나 임상적으로나 의료비용면 등에 있어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이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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