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쓴 고 송점식 선생은 생전에 “良醫의 첫째 조건이 인체의 구조를 확실히 알아서 臟과 腑의 陰陽關係로 氣血의 流注가 月의 大小에 의해서 變動이 生하고, 이 變動에 의해서 疾病과 健康이 分離 되고 疾病의 誤診과 誤治가 生死의 分岐點이 된다”고 강조했다.
평소 한국의 전통 의학에 관심을 갖고, 유불선 삼교에 두루 조예가 있었던 저자는 사람의 질병은 고칠 수 있는 질병과 고칠 수 없는 질병이 있다고 보고 고칠 수 있는 질병을 치료하려고 해야 한다고 보았다.
재판 편집진은 “원판은 저자가 上道土窟 李在瑛 도인에게서 받은 것으로 독자들이 읽기에는 조금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고어체에 가깝지만 원저의 맛이 살아나게끔 하기 위해 수정 첨삭을 많이 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값 4만3천원, 문의 042)274-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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