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食療纂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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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食療纂要
  • 승인 2006.11.1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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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년 조선 세종 때부터 세조까지 47년 동안 4명의 임금을 섬긴 御醫 전순의가 쓴 우리나라 최초의 음식치료 처방서를 번역한 책이다.
전순의는 “처방을 내리는데 있어 먼저 식품으로 치료하고 안될 경우 약으로 치료한다”며 45개 조문으로 분류해 각 조문마다 몇가지 씩의 식이요법을 소개하고 있다.

몇가지 예를들면 ‘술을 마시고 난 뒤의 갈증을 풀어주려면 배추 2근을 삶아 국으로 만들어 마신다’, ‘설사에는 말린 생강 분말을 미음에 1돈씩 넣어 공복에 먹는다’, ‘변비에는 율무 1되를 분말로 만든 다음 물 2되에 율무분말을 2숟갈 넣고 죽을 만들어 공복에 먹는다’ 등을 들 수 있다.

역자 김종덕 씨는 서울대농대(농생물학과)와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서울 동작구 사당한의원장으로 있으며 농촌진흥청 古農書 국역위원을 지냈다.

값 1만5천원, 문의 02)555-0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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