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료법 개정에 관한 공청회입법예고 중에 있는 ‘의료법 전부개정 법률안’에 대한 공청회가 15일 오후 2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한의사, 의사, 치과의사 등 의료단체의 ‘면피용 요식행위’라는 비난 속에 진행됐다.이날 공청회 시작 직전 대한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윤한룡 위원장, 대한의사협회 장동익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안성모 회장 등 3개 단체장은

서울시 4개 범의료인 단체 “의료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시 면허증 반납 및 휴폐업 투쟁 결의안 대의원회 총회 상정 결정” - 공청회 당일(15일) 궐기대회 개최 및 3월 21일은 전일 휴진 전격 결정 -“서울시의사회”, “서울시치과의사회” 및 “서울시한의사회” 그리고 “서울시간호조무사회” 등 서울시 범의료인 4개단체는 오늘 아침(12일) 7시에 소피텔앰베서

제2회 대한여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서 대한여한의사회(회장 김영숙)는 지난 10일 한의협회 회관에서 제2회 정기대의원총회(의장 김여화)를 열고, 의료법개악 반대 성명서를 채택했다.김영숙 회장은 "의료법 개악 저지를 위해, 여한의사회도 함께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여한의사회는 4천만원의 예산 및 1년2회 기획세미나 개최, 의료봉사, 전국

[속보] 현역사병입대 위기에 처했던 2007년 신규 한의과 공보의 탈락자 77명이 전원 구제됐다.국무조정실은 9일 오후 2시에 열린 관련부처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결론을 냈다.이날 오후 3시께 소식을 전해들은 (가칭)현역입영대상한의사 비상대책위원회 이일웅 위원장은 ``문제가 원만히 해결돼서 다행이다. 이번 일은 당사자들뿐만 아니라 전 한의계의 문제로, 앞으로

상호비방 자제와 상생 선언 … 의료 3단체 첫 공조한의협이 의료법 개악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윤한룡)를 구성한 뒤 의협·치협·한의협 등 의료3단체간 공조체제로 급격히 이행되고 있다.의료단체간 공조에 한의협이 가세한 것은 비상대책위원회가 의료법과 관련된 전권을 위임받음으로써 그간 중앙회중심의 비판적 수용에 입각한 독소조항 삭제전략에서 벗어나 의료단체간

자생·경희·청심, 해외환자 모시기 나섰다자생·경희한방병원과 청심국제병원 등 국내 의료기관장 30명이 모여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해외 환자 유치에 나섰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교육문화회관에서 발족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유치분야는 종합검진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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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 개악 저지가 최대 목표”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3일 전국이사회에서 의료법 개악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그간의 비판적 수용 입장을 철회하고 전면반대를 결의함으로써 그간 정부와 대화 틀을 유지하면서 일부 독소조항의 삭제에 주력해온 한의협의 온건노선을 강경노선으로 전환시켰다.비상대책위원회가 어떤 복안을 가지고 있는지 윤한룡 비상대책위원장의 견해를 들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의 하나가 “서양의학과 한의학을 다 공부해 보니 어느 것이 더 좋으냐?” “왜 의사 안하고, 한의원에 있느냐?”이다. 개인적으로는 삶의 우여곡절 속에서 한의학을 만나게 되고, 한의사로서 환자들을 진료할 수 있는 것이 큰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서양의학을 공부하던 초기부터 서양의학의 한계에 대한 고민이 많았었고, 한의학을 의학

참살이한의학연구학회 창립침만으로 주름·근육비대칭·안면마비 등 근육으로 인한 질환을 개선한다는 ‘미소침’ 공부모임인 ‘참살이한의학연구학회’가 4월 1일 본격적으로 출범한다.‘침으로 주름을 편다’는 사실을 대중에 심어주는 것이 목표.‘미소침’을 창안한 송정화 원장(49·서울 강남구 효전한의원·사진)은 “기존에 함께 공부하고 있는 한의사 80여명과 함께 학회를

경희대 등 4개 한의대 학장 임명3월 새학기로 접어들면서 경희대 등 4개 한의대의 학장이 바뀐 가운데, 3개대는 학장자리에 임상교수가 임명되면서 전체 한의대 학장 중 임상교수의 비율이 높아졌다. 이번 학기에 임명된 학장은 김영석(경희대)·김장현(동국대)·김철중(대전대)·김호현(세명대) 교수 등이다.지난해 8월, 공석이었던 세명대를 제외한 10개 한의대 학장

문화일보가 지난 1월 30일부터 문화기획물 ‘글로벌한의학시대를 연다’를 연재하고 있는데 이어 이번에는 과학전문 월간지에서 ‘한의학과 현대과학’이라는 특집을 마련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잡지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채영복)가 발행하는 월간 ‘과학과 기술’로 이번 3월호(통권 454호) 36쪽부터 67쪽까지 총 32쪽에 걸쳐 모두 9개의 소주제를

통증을 비롯해 각종 질환 치료에 효과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중국의 합성전기파(TDP) 치료기의 국산화를 성공시킨 태림메디컬(대표 신인환)이 이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본격적으로 한의계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인체파 치료요법 치료기인 TDP치료기는 중국의 물리학자인 구웬빈 박사가 중국 정부의 전폭적 지원

순천·중부·목포대생 복지부 앞 시위한약관련학과 학생들이 “복지부가 아무런 대책 없이 관련학과 수를 늘리려 하고 있다”며 집단행동에 나섰다.순천·중부대 한약자원학과와 목포대 생약자원학과 학생들은 7일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한약관련학과의 추가증설을 반대하는 시위를 가졌다. 중부대 한약자원학과 민경렬 학생회장은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 지금도 졸업 후 취업에 어려움

지금 한의원 경기가 계속 악화되고 있다는 데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지만, 그 원인과 대응방안에 대해서는 서로가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한의계가 처한 현실을 보다 객관적으로 점검해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의원, 의원, 치과 3개 의료기관의 지난 10년간의 경영성적표를 비교해보는 한편, 향후 문제해결의 올바른 방향 정립을 위해 소비자의 한의

경인지역 대표적 복합 전통 상권7. 부천역 상권수도권지역의 대표적 상권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부천역 일대는 1980년대 개발붐을 타고 남부광장을 중심으로 서서히 성장하기 시작했다.특히 1999년에는 대형 할인점 이마트가 부천역사 내에 입점함으로써 부천역 상권은 경인지역의 핵심상권으로 발돋움했다.특히 90년대에 중동신도시가 들어서면서 대규모 인구유입과 함께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영원한 친구 ‘개’현대 사회는 뛰어난 정보통신 기술을 선보이면서 사람과 사람들이 직접 접촉하는 것을 조금씩 차단하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화 되는 화상전화를 비롯해 이미 대중화 된 인터넷 메신저 등을 통해 우리는 직접적인 소통보다는 매체를 경유하는 소통을 더 선호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면서 점차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생길 수 있는 ‘정

저자들은 “역리를 통해 음양론을 이해하고 인체의 생리와 병리치료의 대강을 세울 수 있는 妙理가 易理에 있음을 깨달았다”고 밝히고 한의학도들이 역리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醫易공부를 통해 정통 한의학에 접근하는 길을 열어 놓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펴냈다고 한다.‘제1장 주역과 팔괘의 역리’에서는 易과 醫學入門의 圖說/주역의 이해/하도/낙서/선천팔괘/후천팔

症因脈治는 明代의 名醫 秦景明의 저술로서 症에 따라 因을 살피고 脈에 따라 治(치법처방)를 정해 빠르고 쉽게 치유될 수 있는 기법을 체계적으로 상세하게 밝힌 책으로 상지대 한의대 01학번(제14기) 졸업생들이 공동으로 번역 출간했다.진경명은 原序에서 “朱丹溪 선생이 ‘脈因症治’를 저술하였으나 脈을 의지해 因, 症을 찾는 것은 일시에 익히기 어렵고 계승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