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이 대기실 등에서 편한 자세로 돌 뜸을 뜰 수 있는 ‘구들장 돌뜸’과 ‘음이온 돌뜸’을 출시해 한방의료계의 관심을 모았던 생명사랑(주)(대표 송성진)이 ‘돌뜸’의 효과를 한층 높일 수 있는 ‘쑥뜸패드’<사진>를 출시했다. 쑥뜸은 몸 안에 있는 독소를 배출시켜주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에 착안해 ‘돌뜸’에 ‘쑥뜸’을 결합해 놓은 것이다. 10분 충전을 하면 2시간 정도 뜨거운 온도가 유지되는 돌뜸과 몸 사이에 쑥뜸패드를 끼워 넣는 방식이다.
‘쑥뜸패드’는 뜸쑥에 한의사들의 자문을 구해 박하, 천궁, 정향, 익모초 등 여러 가지의 약재를 첨가해 만든 제품이다.
송 대표는 “돌뜸의 효과는 이미 한의사분들이 인정을 해주었고, 쑥의 효과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신다”며 “쑥뜸패드는 공간이나 여건이 부족해 시술이 어려운 왕뜸을 대신할 수도 있을지 모른다는 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왕뜸은 내장 지방의 분해 및 복부비만, 순환장애로 인한 중풍예방, 만성피로 및 원기강화와 함께 여성계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연기 등 시설의 관리가 어렵고, 추가 인력도 필요한데다가 환자가 오랜 시간동안 움직일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 많은 한의원들이 꺼리고 있는 시술방법이다. 따라서 뜸의 장점과 편리성을 갖춘 돌뜸과 쑥뜸패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비자가 5천원>
문의 053)762-7660
민족의학신문 이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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