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협 한의과, 개원 경영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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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협 한의과, 개원 경영 세미나 열어
  • 승인 2006.11.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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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이 성공을 만든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한의과(대표 이태종)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씨티은행 본점 강당에서 갈수록 치열해지는 의료계 경쟁으로 개원의 어려움을 겪는 한의과 공중보건의사들 및 개원예정의들을 위해 개원 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청년 허준을 위한 성공 개원과 경영전략’을 주제로 ▲성공하는 의사의 7가지 습관 ▲고객만족시대에 변해야 할 의료서비스 나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라 ▲성공하는 개원입지 ▲초청특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첫 강의에 나선 병의원 의료경영 전문컨설팅 기업 골든와이즈닥터스 박기성 대표이사는 “한의사는 더 이상 한의사가 아닌 CEO이며, 어떤 성향의 원장이 될 것인지를 알아야 환자를 진료하는 척도가 될 수 있다”며 “많은 개원 한의사들이 환자와 어떻게 대화를 풀어가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고, 한번 성공한 한의사가 다른 곳에 가더라도 성공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했다.
그는 “습관이 성공을 만들고, 개원 스킬만 중요한 게 아니라 앞으로는 공동개원으로 가는 추세이므로 자신 또는 타인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성품과 역량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서비스교육 전문가인 한운옥 한양대 겸임교수는 “의료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기대를 관리하고, 질 문화의 개발, 자동화 시스템 도입, 변화하는 고객의 기대에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 미니홈피 싸이월드의 성공전략을 예로 들어 20%의 충성고객이 80%의 매출을 창출한다며 인간관계와 어떤 목표를 갖고 있는지 보여주고 알리는 것 즉 PR이 중요하다고 했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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