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병·의원이 양방보다 의료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표 참조>
통계청은 지난 7월에 실시한 사회통계조사 결과 의료기관서비스 만족도는 ‘만족’이 ‘불만족’보다 높게 나타났고, 양방병·의원이나 약국에 비해 한방의료기관의 서비스 만족도가 더 높게 평가됐다고 밝혔다.
4일 발표된 ‘2006 사회통계조사결과’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농어촌지역의 의료서비스‘만족’ 비율이 도시지역보다 높았고, 의료서비스에 대한 불만 이유는 ▲의료비가 비쌈(27.2%) ▲치료결과가 미흡함(22.9%) ▲진료, 입원대기시간이 긺(17.5%) ▲불친절(1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3만3000 표본가구 내 상주하는 만15세 이상 가구원 약 7만명을 대상으로 했다.
민족의학신문 이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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