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공보의 진료 공백 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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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공보의 진료 공백 불편 최소화
  • 승인 2007.04.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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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한의과공보의 316명 신규배치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로 농어촌지역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가 제대하면서 신규 공보의 배치기간과 25일간의 공백기간이 발생함에 따라 진료공백의 최소화를 위한 비상대책을 수립, 이달 3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소의 기존 공보의 인력을 활용해 공백 보건지소 순회 진료 ▲인근지소에서 공백이 된 지소에 순환근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복지부는 2009년 이후부터는 신규 공보의의 복무시작일과 3년차 공보의의 복무만료일이 일치돼 지금과 같은 문제는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향후 의학전문대학원 등으로 인해 공중보건의요원 후보가 줄어들 것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기관 접근이 용이한 수도권 일부 보건기관의 공보의 신규배치 축소 ▲공보의 배치기관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통한 수급 조절 ▲농어촌지역보건소에 계약직의사 고용 시범 실시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공보의 인력추계작업을 매년 실시해 공보의 수급상황을 분석하는 등 다각적인 수급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에 한의과 공보의 300명이 제대했으며, 316명이 내달 1일 전국 시·도에 신규 배치된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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