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한의협 부회장에게 듣는다 - 최문석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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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한의협 부회장에게 듣는다 - 최문석 부회장
  • 승인 2007.05.2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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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석 부회장(학술·정보통신·국제)

안정된 틀 마련 정착에 주력

“유기덕 집행진이 내걸은 모토가 ‘동네한의원 살리기’와 ‘대통합’이다. 임기 1년간 이런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틀을 마련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
최문석 부회장은 학술과 정보통신·국제 영역을 맡으면서, 동시에 기획조정위원회(이하 기조위) 부위원장으로 전체 사업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게됐다.
새 집행진은 기조위를 적극 활성화해, 주1회 각 분야별 팀장을 참여시켜 함께 의사결정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모든 결정사안은 기조위를 통해 논의되는 것.

또한 한의학 정책 최고위과정을 개설해 지속적으로 정책인력을 트레이닝, 양성하는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준비과정이 ‘틀’을 만든다는 구상의 일부라는 것이 최 부회장의 설명이다.
그는 “이사들이 모두 ‘실무형’으로 구성돼, 열의가 강한만큼 기조위가 충분히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네한의원 살리기’는 보험약의 품질향상과 보급확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측면에서 진행되겠지만, 아울러 학술면에서는 경쟁력 있는 아이템을 개발·교육시키는 내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개원가에서 관심이 되고 있는 강의를 발굴, 지역간 접근성 해소를 위해 온라인강의를 추진한다. 그는 고액의 강의료를 조절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통합의 한 방법으로 제시됐던 화상회의 등을 실현한다는 차원에서도 정보통신 부분에서 해야 할 일이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3월 개원하는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대책위의 위원장도 맡게 된다.
최문석 부회장은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장을 역임했고, 산업의학을 전문으로 하는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의 한방병원장으로 재임, 산업한의학 임상·연구분야에서 활동해오고 있다.

민족의학신문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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