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분쟁심의회의 위원 임기가 최근 만료됨에 따라 새위원들로 구성된 제5기 자보심의회가 지난 23일 발족돼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5기에는 한의계의 임병묵<사진>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공익대표 위원으로 위촉됐다. 지난 4기에 최선미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위원으로 참여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심의회는 앞으로 2년간 자동차보험진료수가에 관한 기준에 따라 심사·조정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새로 위촉된 심의위원은 ▲위원장 최창락(가톨릭대 명예교수, 의료대표 심의위원 겸) ▲보험대표 고헌석 동부화재해상보험 상무이사 등 6명 ▲의료대표 최창락·박상근(상계백병원 부의료원장)·백경열(백정형외과의원장,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장재민(장재민정형외과의원장, 서울시의사회 보험이사)·정영호(인천 한림병원장, 대한병원협회 보험이사)·홍정룡(동부제일병원이사장, 대한병원협회 보험이사) 씨 등 6명 ▲공익대표 임병묵·배삼희(법무법인 새길 변호사,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상담위원)·신용묵(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2국장)·이성환(국민대 법대 교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이사)·정승준(강원대 의대 부교수, 경실련 보건의료위원회 위원)·조경애(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 씨 등 6명으로 모두 18명이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leona01@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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