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별 수가계약 T/F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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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 수가계약 T/F팀 가동
  • 승인 2007.08.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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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건보전문가 초청 워크숍’ 개최

■ 한의협, 제4회 보험위원회

2008년도 유형별 수가계약을 대비하기 위한 한의계 내부 T/F팀이 구성됐다. 대한한의사협회 보험위원회(위원장 조종진)는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제4회 보험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17일로 예정된 계약마감일에 대비하는 T/F팀은 팀장에 조종진 보험위 위원장을 비롯해 정채빈·황영모·허영진·박재현·신광식 보험위원과 전찬용 경원대 교수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T/F팀은 이달 말 나올 한의계 내부 연구보고서와 한방의료 유형별 수가계약 및 총액예산제 관련 선험국인 대만 방문결과 보고서 등을 면밀히 검토해 수가계약에 대비하기로 했다.
또 비급여 한약 실태조사 및 제도개선의 문제는 급여화를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황영모 보험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소위원회를 구성해 연구용역안 논의 및 공모 등을 결정키로 했다.

상대가치체계 문제는 당초 심평원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의료계의 반대로 6개월 미뤄짐에 따라 의·치과와의 상대가치를 비교 검토해 한방상대가치점수의 적정성을 평가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한의계 내 연구용역을 발주키로 했다.
아울러 의료급여 및 정률제 시행에 따라 특별·광역시 소속 분회는 분회별 한의원 5개소, 도 소속 분회는 분회별 한의원 3개소를 선정해 오는 9월 7일까지 개원가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험위는 그밖에도 황영모 보험이사를 중심으로 정채빈 보험이사와 허영진 보험위원이 참여해 5차 한의원 경영수지 분석 연구용역의 구체안을 정하기로 했으며, 자보 및 산재 급여확대를 위한 소위원회(위원장 정채빈)를 구성함에 따라 소위는 지난 24일 근로복지공단을 방문해 한방산재급여확대의 필요성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
한편, 보험위는 9월 1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건강보험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진현 서울대 교수, 박인석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기획팀장, 이평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재무상임이사, 이충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대가치개발지원단장 등이 초청연자로 참석해 ▲건강보험의 발전방향과 한방의 역할 ▲한의학 특성을 반영한 한방건강보험 개발 방향 ▲상대가치 연구결과와 한방 적정성 제고 ▲건강보험정책방향(한방건강보험 특성) 등을 주제로 강연을 가질 계획이다.
이날 강연에 앞서 보험위원 및 시·도지부보험이사 연석회의를 개최, 한방보험현안을 논의한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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