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지난 10일 제3회 한방의 날을 맞아 ‘10월은 한방의 달, 10월 10일은 한방의 날’ 기념행사를 한의협 회관 5층 대강당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한방의 날 기념식은 오후 2시 포털사이트사인 NHN과 ‘네이버 의학정보 컨텐츠 제휴 협약식’을 시작으로 한의학 홍보대사 위촉식, 한의학 홍보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방의 날’ 다음날인 11~12일에는 주말을 맞아 방화근린공원과 구암공원 허준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성 허준의 일대기를 그린 퓨전 마당극, 골든 영화팝 음악회, 건강예방교실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일반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12일에는 강서구 구암축제기간 동안 진행된 무료한방진료 등을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과 이미지 제고를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
김현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10월 한방의 달을 맞이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국민들과 함께 기념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의학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동질성을 공유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민족의학신문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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