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방내과학회, 2008 추계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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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방내과학회, 2008 추계학술대회 성료
  • 승인 2008.10.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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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제도 명확히 아는 계기 마련”

대한한방내과학회(회장 윤상협)는 12일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컨벤션 센터에서 15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한의학과 건강보험’을 주제로 2008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원진희 부회장(원광대 광주한방병원 교수)의 ‘동의보감의 오탈자와 올바른 해석’ ▲선우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심사위원의 ‘건강보험제도 및 심평원의 역할’ ▲김윤범 교수(경희대 피부과)의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 실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윤상협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주제에 대해 “한의사들이 국가정책인 보험제도에 대해 충분히 파악하지 못해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보험제도를 명확히 알고 잘 이용해 한의계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활로를 모색해보자는 취지에서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한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 김윤범 교수도 내과학회 회원들이 가장 관심있어 하는 분야가 아토피인만큼 회원들의 요구가 높아 초빙됐다는 후문이다.
윤 회장은 이번뿐만 아니라 향후 학술대회에서도 회원들의 요구를 충분히 수렴하여 주제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한 회원들에게는 행사에 앞서 9월말까지 모집된 논문 23편이 실린 논문집이 배포됐다.

민족의학신문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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