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주 의장에 의해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 2009회계년도 사업계획으로 ▲국민건강보험 ▲의권사업 ▲한방의료지도사업 등을 보다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며 감사단의 요구를 반영 홍보사업비 550여만원을 증액했다.
의권사업과 한방의료지도사업 등은 최근 불거진 유사·불법 의료행위 문제의 엄단과 적발을 위해 자체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지역 개원가 경영난 극복을 위해 ‘본인부담금 제대로 받기 운동’을 지난 2007년에 이어 계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 최창우 회장은 “현재 한의학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악법들을 폐지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이를 위해 지부를 떠나 전체 한의사가 일치단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앞으로 대전지부는 대덕테크노벨리와 한방산업과의 컨소시엄을 강화해 지역사회에서 한의학의 위상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민족의학신문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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