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복 총회의장의 의사진행으로 진행된 이번 총회는 의권보호와 회원들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계획안 수립 및 추진을 위한 논의와 동의과정을 위주로 진행됐으며 이를 위해 회원 중심의 학술강좌 마련과 지출부분에 대한 점검강화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박태숙 회장은 “5인 동지회를 비롯해 부산은 한의학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며 “그 정신을 이어 한의학의 우수한 가치를 국제적으로 전파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지부는 지난해에도 불법·유사의료행위 적발에 두드러진 활동을 보였다. 올해에도 이러한 활약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산지부는 최근 국가경제의 침체상황을 고려, 해외 한방봉사를 당분간 유예하며 외화를 절약하고 동시에 회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등 자체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족의학신문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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