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지부는 ▲정책백서 발간 ▲공개 학술강좌 ▲대민봉사 ▲대국민 홍보 ▲불법 한약재 유통근절 등 올해 각종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총회는 이어 현 이정규 의장, 신동기·손승현 부의장을 재선출하고 74명의 중앙대의원을 추인한데 이어 임원 사직의 효력시기 등을 담은 회칙도 개정했다.
이날 김정곤 회장은 “한방물리요법의 보험급여화나 침술수가 상향조정, 산재에 대한 첩약 보험급여 등 성과가 있는 사업은 내실화를 다져야 하며 동시에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불가의 말을 새겨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각자의 위치에서 미래에 대한 준비를 착실히 행하자”고 독려했다.
한편 서울지부는 세입감소와 경기불황 등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 회원부담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해 예산안을 편성하고 중앙회와 긴밀한 협조방안을 모색해 한의학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민족의학신문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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