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의 과학성과 연구 수준이 이 정도로 우수할 줄은 몰랐습니다.”
Ms. Roslyn Russell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 등재심사소위원회(RSC) 위원장 등 유네스코 관계자 4명이 지난달 20일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기옥)을 방문했다. 임원단은 이날 연구원을 방문해 신규 연구동 구암관에 마련된 대형 회의실로 안내돼 동의보감의 전통 목판 인쇄모습에서부터 맥진기까지 체험하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한의학의 발전과정을 확인했다.
연구원 측은 ‘한의학 고전 명저DB화(연구책임자: 문헌정보센터장 안상우)’ 작업결과 등 국내 한의학 지식정보의 디지털화 성과를 유네스코 임원단에게 공개했다.
이번 연구원 시찰을 통해 유네스코 관계자들 모두 한의학의 과학성과 동의보감의 기록물 유산 등재의 당위성을 더 심도 있게 이해했다는 후문이다.
대전 = 민족의학신문 최진성 기자 cjs5717@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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