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간 침술마취 수술 등 연구에 매진
지난 12월 21일 경희대학교에서 개최된 ‘2010 Magnolia Convention’ 행사에서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침구과 김창환 명예교수가 목련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재직 33년간 세계최초 침술마취 수술을 시도하는 등 연구에 매진했고, 제자들과 봉사 팀을 구성해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에서 의료 활동을 실천하며 ‘침통을 든 슈바이처’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사회 및 대학발전에 기여해 왔다.
목련상은 경희대학교에서 진행해온 인류사회의 보편적 가치 구현과 교시 ‘세계문화의 창조’를 위해 공헌한 구성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2009년부터 경희대 교수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연구, 사회·대학발전 공헌 세 부문으로 나눠 매해 연말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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