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과학] 입체화면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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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과학] 입체화면 시스템
  • 승인 2003.04.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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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안경 없이 안방서 입체영상 즐겨

입체영상의 세대가 열릴 조짐이 있다. 특수한 안경을 써야만 하는 번거로움 없이도 입체화면을 즐길 수 있는 발명이 나온 것이다.
발명가는 호주 사람인 도널드 마틴.
이전에도 특수안경이 필요 없는 입체화면 시스템이 개발되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이 시스템은 화면이 흔들리거나 흐리고, 특정 각도에서만 입체화면을 볼 수 있어서 입체화면을 즐기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주고 있다.
그러나 마틴에 의해 새롭게 개발된 입체화면 시스템은 기존의 여러 단점들을 한꺼번에 보완하는 획기적인 발명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놀라운 입체화면 효과에 제 자신도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이 시스템은 어떤 각도에서나 선명한 입체화면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이 시스템은 화면 앞쪽에 수직선들을 채택하고, 한 장면을 두 대 이상의 카메라로 찍어 각각의 화상을 겹쳐서 비추도록 되어 있다. 이 외에 특수한 장치를 첨가해서 원하는 입체영상을 얻어낼 수 있도록 하였다.
"놀라운 발명입니다. 드디어 입체영상의 시대가 활짝 열릴 것 같군요. 좀더 구체화하여 상품화로 서둘러 보십시오. 틀림없이 성공할 것입니다."
마틴은 자신의 발명품을 평가받기 위해 입체화면 전문가인 IBM사의 제임스 립스콤 박사에게 보여주었는데, 립스콤 박사는 '놀라운 발명'이라고 극찬했다고 한다.
립스콤 박사의 격려에 자신을 얻은 마틴은 특허출원을 마치고 상품화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특수한 안경을 쓰고 그것도 특정한 장소에서만 시청을 해야 하는 일반인들은 앞으로 가까운 미래에 안방에서도 쉽게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왕연중(한국발명진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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