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병장수의 꿈!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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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병장수의 꿈!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함께
  • 승인 2011.10.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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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기자

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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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10월 1~10일 개최


제천시(시장 최명현)가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가 주관한 ‘2011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 공원에서 10월 1~10일까지 열흘 동안 개최된다.

급변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건강한 삶을 염원하는 국민적 요구에 발맞춰, 한방의 모든 것을 선보이겠다는 이번 박람회는 조선시대 3대 약령시장 중 하나였던 제천의 특수성을 살렸다. ‘약초 탐구관’을 증설하고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약초 해설사’를 배치했다. 전문가가 아니면 알기 힘든 약초의 효능을 제천농업기술센터에서 약초관련 교육을 이수한 전문 약초 해설사가 자세히 설명해 주어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실제 약재가 전시되어 있어, 직접 만지고 냄새를 맡으며 약을 짓는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뇌를 다스리는 총명환 만들기, 몸속 건강을 온기로 다스리는 한방차 시음회, 말린 약초를 이용해 즐기는 한방족욕체험, 전문가 및 일반인들이 참가해 한방음식의 우수성을 알릴 한방음식경연대회 개최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방의 효능을 쉽고 재미있게 체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방생명과학관’에서는 사람의 신체, 질병의 역사, 한의학의 원리를 4D영상 및 다양한 멀티 터치스크린을 통해 초등학생들도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으며,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최첨단 기기를 통해 자신의 체질을 진단받고 치료법 등을 알아 볼 수 있게 하였다.

제천시 한방바이오과 바이오사업팀의 김동삼 팀장(53)은 “지난 해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후 제천은 국민건강증진과 한방산업의 발전계기를 마련해왔다. 대한민국 제일의 한방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한방도시로 공고히 자리매김하고자 2012년 한방바이오박람회 외에도 ‘청풍명월 약선문화촌’을 조성,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약선 음식과 전통한옥숙박체험을 제공하는 문화관광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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