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제3회 한의학 만화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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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제3회 한의학 만화공모전’ 시상식 개최
  • 승인 2011.12.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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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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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작 등 총 65편 시상… 한의학 관심과 이해 확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회장 김현호)가 공동 주관한 제3회 한의학 만화 공모전 ‘Hi~! 한의학!’ 시상식이 12월 2일 협회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제3회 한의학 만화 공모전은 ‘Hi~! 한의학~!’이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초ㆍ중ㆍ고교 및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11월 20일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및 대한한의사협회 소속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들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정곤 회장은 “이번 공모전 출품작들을 감상하면서 대한한의사협회장으로서 깊은 감동과 함께 밝은 미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열정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한의학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는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인 신천호 한의학지식정보위원장도 “현재 인식하고 있는 한의학의 모습을 넘어 미래의 한의학과 한의사에 대한 학생들의 기대와 청사진이 많은 작품을 통해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한의학 만화공모전을 통해 한의학에 대한 이해와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의학 관련 극화를 출품한 조은샘(강원대학교) 씨가 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각 부문별로 대한한의사협회장상이 수여되는 금ㆍ은ㆍ동상 및 특선ㆍ입선 등 수상작 총 65편에 대한 시상과 함께 지도교사상 및 단체상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번 제3회 한의학 만화공모전에는 분야별로 극화 부문 116편, 카툰 및 일러스트레이션 234편 등 총 350편(초등학생 151편, 중·고등학생 74편, 대학생 125편)이 출품돼 작년에 개최된 제2회 공모전보다 168편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으로써, 한의학 만화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의 한의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 등 저변이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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