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이종정)은 4일 중앙보훈병원 새 병원장에 하우송 교수를 임명했다.
제13대 하우송 신임 원장은 서울대와 중앙대에서 각각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치고, 1985년부터 경상대학교 의과대학에 근무하면서 진료부장을 거쳐 병원장, 경상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경상대학교를 국립거점대학 병원으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해왔다.
보훈공단 측은 “중앙보훈병원이 1400병상 규모의 국가유공자 특성에 걸맞은 만성질환센터, 재활의료센터, 급성진료시스템을 갖추고 3차 대학병원 수준의 첨단 공공의료병원으로 발전하기 위해 하수송 신임 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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