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걷기대회서 한의진료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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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걷기대회서 한의진료 큰 호응
  • 승인 2013.04.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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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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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속 60여 명 무료 한의진료 혜택
건보공단이 개최한 ‘2013 건강보험 걷기대회’에 무료한의진료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6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제41회 보건의 날 기념 ‘건강보험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국민들에게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001년부터
◇‘2013 건강보험 걷기대회’ 서울지역 행사에서 5000여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걸으며 만성질환의 사전예방 결의를 다졌다.
매년 6개 지역본부에서 건강걷기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6일 서울지역에서 첫 스타트를 끊었다.
서울지역 걷기대회에서는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을동, 유일호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 박혁수 서울시한의사회장 등 한의계의 주요인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5000여명의 참가자들은 올림픽공원내 평화의 광장→소마미술관→펜싱경기장→체조경기장→수영경기장→피크닉장→곰말다리→평화의 광장 등으로 이어지는 3.5km거리의 코스를 함께 걸으며 식생활 습관의 개선과 운동을 통한 만성질환의 사전예방 결의를 다졌다.
행사장에서는 대사증후군·만성질환 예방정보의 제공과 상담,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미각 체험, 건강부스(혈압, 체질량지수, 골밀도 측정) 등 다양한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특히 거창군보건소 소속 김지용 공중보건한의사는 무료 한의진료에 참여했다. 대회 참가자 가운데 60여명이 한의진료 및 금연침 시술 등의 혜택을 받았다.
김지용 공보의는 “이번 한의진료를 통해 한의학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13일에는 부산(광안리 해수욕장), 27일 대구(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와 광주(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 걷기대회가 열린다. 5월 11일 수원(광교공원 저수지 수변로), 25일 대전(대전엑스포 시민광장) 대회를 끝으로 종료한다.
걷기대회 참가신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지역별 걷기대회 개최 전 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은주 기자 44julie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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