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이젠 쉬운 웹툰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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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이젠 쉬운 웹툰으로 만난다
  • 승인 2013.04.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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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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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마나인 ‘궁금한의?’ 1편 제작… 한의학의 과학적 근거 홍보 앞장

 

한의학 전문 커뮤니티 ‘제마나인(운영자 이운희)’은 8일부터 한의학 웹툰 ‘궁금한의(韓醫)?’를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어려운 한의학에 대해 일반인들도 접근하기 쉽게 제작된 이 웹툰의 아이디어는 주로 한의학의 근거가 밝혀진 논문들 위주로 발굴된다.

스토리는 경희대본과 3학년생이 구상하고 있으며 그림은 전문 웹툰 작가가 그리고 있고 업데이트는 회당 150만원의 제작비용이 있어 지속적으로 후원이 들어온다면 두 달에 한 편 정도 될 예정이다. 2화는 오는 5월말 게재될 계획이며 주제는 난임이다.

운영자 이운희씨는 “일반 대중 및 젊은 층은 한의학을 쉽게 믿지 않는다”라며 “이들에게 한의학이라는 것에 ‘어 과학적인 것도 있네?’ 라는 수준에서 홍보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고 했다.

이어 “각종 블로그 및 비만전문 한의원등에서 홍보물로 사용하면서 웹툰을 보는 젊은층에게 최대한 많이 노출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한편 8일 게재된 <미녀간호사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1화는 ‘히로’라는 여인이 뚱뚱한 자기 몸을 자책, 스스로 강물에 몸을 던지기 위해 다리위에 올랐다가 맘을 고쳐먹고 내려가려 하는데 이를 목격한 ‘나한의 원장’이 히로를 구하려다 오히려 물에 빠뜨리게 됐다. 본의 아니게 실수를 하게 된 나한의 원장은 히로에게 살을 빼게 해주겠다고 약속했고 히로는 S라인의 미녀 간호사가 됐다. 히로는 다이어트를 위해 한의원에 오긴 했지만 의심하는 손님에게 근거자료를 보이며 ‘이제는 당신 차례’라며 한의학의 다이어트 효과를 보여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만화의 끝부분에는 ‘나한의의 한의다이어트 Q&A’도 수록돼 있으며 한의학의 다이어트 효과에 대한 근거자료도 명시돼 있다. ‘궁금한의?’는 웹툰을 통해 한의학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싶은 마음담은 뜻을 담고 있다. 웹툰 주소(http://www.zema9.com/451587)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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