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 되는 인삼은 한의원으로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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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되는 인삼은 한의원으로만 간다…”
  • 승인 2014.07.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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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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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인삼단미제 홍보포스터 전국 각 분회 배포

   한의사의 진단과 처방으로 안전하다는 점 등 강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13일 인삼단미제 홍보포스터를 전국 각 분회로 배포하고 한의의료기관에서 인삼단미제가 처방되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시작했다.

이번에 배포된 홍보포스터<사진>에서 ‘약이 되는 인삼은 한의원으로만 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라는 문구가 특히 눈에 띈다. 이와 함께 ▲분말형태로 보다 간편하게 ▲건강보험 적용으로 보다 부담 없이 ▲한의사의 진단과 처방으로 보다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인삼단미제의 특징을 간략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국민들에게 식품과 의약품의 차이는 물론 복용의 편리함과 건강보험의 적용으로 비용부담을 줄였다는 점, 또 최근 전문가의 처방 없이 무분별하게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한의사의 진단과 처방으로 안전하다는 점 등을 강조하고 있다.

한의의료기관에서 처방되고 있는 인삼단미제는 지난 3월 기화바이오생명제약에서 출시됐으며 한국인의 보약의 대명사인 인삼을 간편히 복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점, 아울러 지금까지 높은 가격으로 인해 인삼을 복용하고 싶어도 가격 때문에 망설이던 환자들에게 건강보험이 적용됨으로써 저렴한 가격에 치료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는 점 등이 큰 특징이다.

기화바이오생명제약에 따르면 제조방법은 우선 인삼에 붙어있는 이물질 및 혹시나 존재할 수 있는 중금속 및 농약 성분을 세척하는 공정을 거쳐, 인삼을 건조 후 정제수를 넣어 추출하는 공정, 추출된 인삼엑스를 농축해 연조엑스를 만드는 공정, 인삼연조엑스에 부형제를 첨가해 산제로 만드는 공정, 산제공정을 거친 제품에서 원하는 입자를 선별하는 공정, 선별된 인삼 엑스산을 포장하는 과정을 거쳤다는 설명이다.

한편 한의협은 한의학의 대국민 홍보를 위해 ‘식품과 한약재의 차이’를 알리는 TV광고 제작, ‘한의학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KBS ‘시사기획 창’ 제작, 이외에도 한의사 회원들의 KBS ‘1대 100’ 프로그램에 참여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홍보포스터 배포 역시 한의학 대국민 홍보의 일환으로 올바른 한의학 정보를 제공하고 한의학에 대한 친근함을 더욱 높이겠다는 취지다.

신은주 기자 44julie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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