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난임치료로 탄생한 아기들 한 자리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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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난임치료로 탄생한 아기들 한 자리에 모여
  • 승인 2015.10.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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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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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한의사회, 10일 임신의 날 맞아 제1회 부산 한방 하니 탄생 축하기념회 개최

◇부산광역시한의사회는 10일 임신의 날을 맞아 부산비즈니스호텔에서 한방난임치료사업을 통한 임신·출산 성공자 가족을 초청, ‘제1회 부산 한방 하니 탄생 축하기념회’를 개최했다.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10월 10일 임신의 날을 맞아 한방난임치료지원사업을 통해 탄생한 아기와 부모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용환)는 10일 부산비즈니스호텔에서 한방난임치료사업을 통한 임신·출산 성공자 가족을 초청, ‘제1회 부산 한방 하니 탄생 축하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청과 부산시한의사회가 2014년에 실시한 한방난임치료사업에 참여한 125명 중 임신과 출산에 성공한 22쌍의 부모와 신생아를 초청해 한방난임치료사업의 긍정적인 결과를 자축하고, 사업을 보다 더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부산시한의사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매년 축하기념회를 개최해 새로 탄생한 건강한 아기들에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한방건강케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한의사회는 부산시청의 지원을 바탕으로 2014년도 한방난임치료사업 대상자 125명에서 2015년도 250명으로 확대한 바 있으며, 2016년도는 320명 이상으로 추가 확대해 향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2014년도 한방난임사업에 공감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온 서병수 부산시장은 “난임 부부들에게 임신과 출산의 문제는 단순히 해당 부부들의 문제만이 아닌 사회적인 문제로 확대될 수 있기에 임신과 출산을 통한 안정된 가정 구성이 건전한 사회를 이루는 기본이라는 점에서 이 사업이 커다란 의의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특히 부산시는 전국에서 가장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빨라 출산율이 바로 도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출산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모색돼야 하는데 그 일환으로 한방난임치료사업은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용환 회장은 “‘하니’라는 애칭은 한방난임치료사업을 통해 출생한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애칭으로 사용하고자 표현했다”며, “‘하니’라는 애칭을 가진 아이들이 더욱 더 많아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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