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약품 빠른 속도로 표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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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의약품 빠른 속도로 표준화
  • 승인 2003.03.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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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포장, 상표, 설명서 통일 완료

중국은 최근 의약품의 정리정돈사업을 거의 완료하는 등 빠른 속도로 표준화해가고 있다.

국가의약품감독국은 2000년 10월에 제정된 ‘약품포장․상표와 설명서 관리 규정’ 등에 따라 2년간 약품포장과 상표, 설명서 규격을 통일하는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한 결과 최근 기본적인 완성을 보았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12월 1일부터는 유통되는 약품은 국가가 허가한 문서번호의 사용을 의무화했다.

약품 표시를 표준화함에 따라 지방표준이 없어짐으로써 약품의 포장․라벨․설명서의 혼란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게 되었으며 중국의약품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국가약품감독국은 현재까지 2천433개 중약품을 심사하여 1천64품목을 허가하고, 1천17개 품목은 허가를 취소했으며, 나머지 품목은 중성약지방표준에 의거하여 처리토록 함으로써 중약품을 둘러싼 무질서한 명칭, 불확실한 효능과 주치, 과장된 치료효과와 같은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기초를 다졌다.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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